지난 8일 영신영유아숲체험장 일대에서 열린 제6회 숲 페스티벌‘숲이랑 놀자’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북 문경시는 지난 8일 영신영유아숲체험장 일대에서 제6회 숲 페스티벌‘숲이랑 놀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2022년 문경시 숲 영재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2개 어린이집의 영유아 가족 1천400여 명이 참석했고 △솔방울을 던져라 △숲 관찰쟁이 △대나무 볼링 △장작 젠가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까나페만들기 △가을 모스트리 캔버스 △찰흙 오브제 등 이색적인 만들기 활동을 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경 지역특화사업인 숲 영재반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시작돼 교사교육과 어린이집 숲 교육을 진행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영유아 숲 교육을 주도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영유아 돌봄에 어려움을 겪었던 부모님들과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숲 체험과 놀이 기회 제공으로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유아 보육사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