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으로 청년단체 발굴과 유치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던 중 ‘1호 청년 기업’이 군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장을 운영하게 됐음을 밝혔다.
이로써 활력 넘치는 젊은 고령을 위한 청년단체 및 기업 발굴과 육성에 첫발을 내딛음은 물론 5․5․5 프로젝트의 추진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에 기초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15개의 액션그룹이 구성됐다.
그 중 ‘청년다운타운’(대표 심광섭)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도시청년 4명으로 조직된 청년기업으로 축제 기획 및 영상콘텐츠 제작, 지역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교육 및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 우곡면 봉산리 마을 주민들과 공동체를 형성해 ‘봉산 늪’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사업을 위해 봉산 늪 생태관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심광섭 대표는 간략한 사업 및 창업방향 설명 후 지역활력 및 봉산리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펼쳐보겠다고 밝혔다.
이장준 부군수는 “민선8기 역점추진사업인 고령군 5․5․5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해 우수한 지역의 청년들을 육성하고, 도시 청년들이 고령군에 원활히 정착하고 창업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창업환경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업준비 및 사업화에 난관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청년기업이 초기역량을 발휘하고 정착할 수 있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첫발을 딛는 청년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