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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치과 진료비 메타버스 접목해 낮춘다

각계 전문가 초청, 메타버스 치과진료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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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2.10.05 15:56:59

메타버스 치과진료 세미나.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메타버스 치과진료(Digital Dentistry)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VR(AR), XR 등 메타버스 기술을 치과진료 분야에 접목할 방안을 찾기 위해 관련 전문가와 함께 정책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에서는 스마트 시니어 구강관리 사업 소개, 고령사회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디지털 기술의 치과 진료의 적용, 메타버스와 AR 글라스 시장,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한 3차원 치아스캐너, 디지털 치과진료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박은영 영남대의료원 치과 교수는 "취약한 노년층 치과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구강 스캐너, AR 글라스 등 디지털 장비로 구강 진단 정보를 수집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거점 의료기관으로 원격 전송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복영 연세대 치과병원 통합치의학과 교수는 "홀로 사는 고령층의 지속적인 구강 관리와 시기적절한 치료를 위해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공중 보건 관리체계에 접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성수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선임연구원은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한 3차원 치아 스캐너 기술과 VR·AR 글라스를 융합해 활용한다면 환자들의 병원 방문 횟수와 의료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김진수 큐브세븐틴 대표는 도내 기업의 치과진료 분야 디지털 기반 플랫폼 서비스, 소재·장비 개발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며“메타버스 플랫폼, 기술과 연계해 경북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치과진료 클러스터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정책관은 “메타버스는 헬스케어뿐만 아니라 경제·사회 전반에 큰 혁신을 가져올 것이다”며 “도내 기업을 중심으로 병원 등과 협업해 도민 밀착형 메타버스 치과진료 서비스산업 모델 개발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도는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제 수요자와 병원, 기업 등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메타버스 치과진료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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