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아이돌 스타들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가 안동에서 열린다. 안동시와 경북도는 오는 9일 오후 3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2022 안동 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에는 CIX, 골든차일드, 효린, 저스트비, 버스터즈, 드림노트, 시그니처 총 7팀이 출연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에너지 넘치는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3년 만에 이뤄지는 콘서트인 만큼 안동실내체육관 내 대형 특설무대에서 출연진들이 160분간 마음껏 공연을 펼치고 관객들은 그 열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예매는 오는 7일까지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가격은 1만원이지만, 티켓 교환 시 동일한 금액을 안동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지난 2년간 K-POP 콘서트가 온라인으로만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랜선을 통해 많은 젊은 층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올해도 전국에서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시는 안전관리와 편의 제공에 힘을 쏟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3년 만의 오프라인 공연으로 관객들과 현장에서 함께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더 좋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