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마이데이터 기반 ‘공모주 투자플래너’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주 투자플래너’는 금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새로운 투자 경험을 선보이기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증권사별로 흩어져 있는 공모주 청약 정보, 경쟁률, 청약계좌를 한곳에 모아 고객의 번거로움을 해결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공모주 청약 일정과 실시간 경쟁률, 청약 가능한 계좌 확인, 청약자금 준비 등 복잡한 절차를 미래에셋증권 M-STOCK(MTS)에서 쉽게 확인하고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모주 투자 탐색 단계에선 모든 증권사의 공모주 일정을 확인 및 전체 증권사의 청약 경쟁률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균등 배정의 예상 배정 수량도 확인해 볼 수 있다.
공모주 청약 준비 단계에선 금융 마이데이터를 통해 모든 증권사의 청약 가능 계좌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한 최소 청약 증거금 계산 후 다른 증권사 계좌를 포함한 청약할 계좌로 청약 증거금 모으기 기능을 제공한다.
청약 단계에선 고객이 공모주 청약을 했다면 어느 증권사에서 청약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중복 청약을 방지할 수도 있고, ‘공모주 투자플래너’의 MY공모주에서는 공모주 입고 내용을 확인하여 공모주 투자의 끝까지 관리가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 김세훈 본부장은 “마이데이터 사업자별 차별성이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공모주 투자플래너’와 같은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편리한 투자 경험과 차별성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마이데이터 기반의 투자 경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