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봉화군수가 지난 26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km, 약 3조70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건설사업으로 이번 회의에는 13개 시ㆍ군 소속 국회의원 13명, 시장ㆍ군수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건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반영, 단계별 사업추진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과 토론이 진행됐다.
또 국회와의 협력 강화방안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공약 반영(2024년), 2023년 국회 대정부 질문 시 ‘정부의 공약 추진’요구,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사업 반영에 대해 논의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13개 시ㆍ군과 소속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