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더케이 호텔 경주에서 ‘따뜻한 행복교육 교원학습공동체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28일 더케이 호텔 경주에서 ‘따뜻한 행복교육 교원학습공동체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실천하는 행복교육’추진을 위해 행복교육 실천학급 1683학급, 행복교육 교원학습공동체 40팀을 선정해 운영 중이며, 이번 중간보고회는 중등 교원학습공동체 20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원학습공동체 20팀은 △행복교과서를 활용한 행복수업 △멘토링을 통한 관계 회복 △통합교과 수업과 함께 하는 행복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원학습공동체 활동이 교실 수업에 적용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중간보고회를 통해 행복교육 교원학습공동체의 운영 사례 나눔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행복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연도 운영팀의 확대에 대한 요구가 많았는데, 경북교육청도 운영팀 확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이 나와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진 중등교육과장은 “교사와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 문화가 퍼져 따뜻한 행복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행복 교육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