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다음 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2022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를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3년 만에 개최되는 농산물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축제를 통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내외에 홍보해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동시에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분위기를 전환하고 볼거리ㆍ먹거리ㆍ즐길거리 제공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고 즐기는 오감 만족 축제장으로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축제기간 중 부대행사로는 △양봉산물 및 기자재전시‧축하공연 △예천 한우, 한돈 무료시식 행사 및 구이터 운영 △우리음식 및 생활문화 전시체험전, 농업신기술 및 신품종 전시 △건강증진 홍보 및 골다공증, 고혈압, 당뇨검사, 체성분 분석검사, 어린이 오감만족 건강놀이터를 운영한다.
특히 축제 기간 생산자단체 위주 읍·면 부스 운영으로 우수한 품질의 예천 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부스도 운영하며 메인 무대에서는 사과무게재기, 즉석농산물경매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으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제공 및 참여를 이끄는 등 푸짐한 상품도 받을 수 있게 준비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장터 농산물 축제장을 방문하셔서 우수한 예천 농산물도 많이 구입해 주시고 군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