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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임진의병축제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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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2.09.26 15:35:50

성주임진의병정신문화보존회는 지난 24일, 성주 대가면 도남리 도남재 야외무대에서 ‘제2회 성주임진의병축제’를 개최했다. (사진=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임진의병정신문화보존회는 지난 24일, 성주 대가면 도남리 도남재 야외무대에서 ‘제2회 성주임진의병축제’를 개최했다.

400여 년 전 임진왜란 당시 성주지역에서 나라를 구하고자 분연히 봉기한 의병들의 넋을 기리고자 열린 이번 축제는 24~25일 약 1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가장 적극적인 의병활동이 일어났던 임진왜란 때 서암 배덕문 선생은 왜군에 의해 성주군민이 학살될 위기에 처하자 68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의병을 모집하고 왜구와 그 앞잡이를 토벌해 성주읍성을 수복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성주에서 의병활동이 일어날 수 있었다.

이러한 성주 의병들의 업적을 기리고 성주 의병정신의 역사성을 계승하고자 풍물공연, 버블쇼 등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한 축제 개막식에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인사말씀을 했다.

성주임진의병정신문화보존회는 지난 24일, 성주 대가면 도남리 도남재 야외무대에서 ‘제2회 성주임진의병축제’를 개최했다. (사진=성주군 제공)

또한 이번 행사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의병 엽서 그리기 대회를,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의병 삼행시 쓰기 대회를 개최해 장원 급제상, 갑과 급제상 등을 수여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잊혀 가는 의병정신이 가진 정의를 재구현해 애국애족정신이 희미해져 가는 현대사회에 의병정신을 불어 넣을 수 있게 돼 기쁘고 성주군의 의병활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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