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이 지역 내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19~22일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26개소(중개사 2, 공인중개사 24)를 대상으로 불법 중개행위 집중단속에 나섰다.
주요 점검 내용은 등록증, 자격증, 요율표 등 중개업소 게시 의무 이행 여부, 등록·자격증의 양도·대여 행위 및 중개보수 과다 징수 여부, 거래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결과를 토대로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의무 및 금지사항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