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다음 달 14일까지 본청ㆍ직속기관ㆍ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해 하반기 교육재정 집행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 해소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직원들의 신속 집행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집행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재정 집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사업 집행 현황 점검, 부진 사업 원인분석, 향후 추진계획 검토, 재정 집행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현장과 소통할 예정이다.
하반기 경북교육재정 집행 목표율은 96%로 설정했으며,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재정집행점검단’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
박성일 예산정보과장은 “찾아가는 컨설팅으로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불용액 최소화를 통해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