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23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공약·신규·역점사업 등 업무계획 366건 수립·검토
전남 함평군이 내년도 중점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계획 논의에 본격 돌입했다.
함평군은 20일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과 주요업무 추진 논의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이상익 군수 주재로 ‘2023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군수실에서 실과소별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신규사업 74개를 비롯해 공약‧계속사업 등 366건의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하게 된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이라는 민선 8기의 군정 목표 실현 방향을 담아 주요 공약 및 현안사업 등을 다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군은 2023년도가 민선 8기 비전 실현을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청 전 공직자와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직원들도 변화와 혁신속에서 힘차게 도약하는 함평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은 이번 보고회를 거쳐 발굴된 사업 중 타당성이 높은 시책을 추려 소요예산의 적정성과 추진계획 등을 추가 검토하고, 2023년도 예산편성 및 주요 업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