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단포초등학교(교장 서영진)는 지난 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쇼콜라티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쇼콜라티에’는 초콜릿을 이용한 디저트 전문 제작인으로 초콜릿을 단순히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디자인하고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일을 하는 직업군이다.
본 프로그램은 1차시 쇼콜라티에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비전제시, 2차시 초콜릿 디자인 실습 등의 총 2차시로 수업이 이뤄졌다.
코로나 19 상황에 맞춰 학생 1인당 1키트의 실습재료를 마련해 보다 안전한 상황에서 실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6학년 박경선 학생은 “쇼콜라티에라는 직업을 처음 알게 됐고, 평소 좋아하던 초콜릿으로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영진 단포초 교장은 “다양한 진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효능감과 목표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본교에서는 ‘쇼콜라티에’프로그램 외에 ‘로봇공학자’, ‘도예체험’, ‘목공예 체험’등의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