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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안동 원도심 중심 3년 만에 개최

변화와 열정으로 새로운 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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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2.09.14 19:08:16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3년 만에 변화된 모습으로 찾아온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5일간 안동 원도심 일원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1997년 축제 시작 이후 처음으로 축제 공간을 안동시내 중심으로 옮기는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한다.


옛 안동역에서 약 300m 구간을 축제 중심 공간으로 꾸미고 문화의 거리와 전통시장, 하회마을과 월영교 무대에서 공연을 펼침으로써 축제 기간 중 도심 전체를 축제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탈난 세상, 영웅의 귀환’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은 우리 모두를 위로하고 최선을 다해 본인의 삶을 살아가는 안동시민과 관광객 영웅들에게 탈과 탈춤을 통한 신명나는 시간을 선물할 계획이다.

축제의 시작일인 29일에는 진정한 축제의 시작과 모두의 안녕(安寧)을 기원하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강신(降神)마당이 하회마을에서 진행되고 안동시민들이 함께하는 시민화합한마당과 대동난장에 이어 EDM 마스크 난장이 가수 박명수와 이하늘, DJ 세포(SEFO)와 디제잉 유튜버 모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30일 오후 6시에는 개막식이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올해 탈춤축제 개막식은 메타버스 아바타와 전통탈춤과 현대의 탈이 어우러지는 융합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이와 함께 다시 시작하는 축제를 상징하는 희망찬 미래를 불꽃놀이로 표현한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한국의 탈춤’과 현대 탈춤, 비보이 공연, 그리고 시민 영웅들이 함께 등장하는 ‘HERO... RE-TURN’은 큰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통탈춤공연과 더불어 비지정 탈춤공연 전승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올해 ‘한국의 탈춤’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원년을 앞두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특히 올해는 예천청단놀음, 퇴계원산대놀이와 더불어 처음으로 안동을 찾는 속초사자놀이, 김해오광대가 하회마을에서 공연돼 전통탈춤의 전승에 노력해 온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노력을 이어나가게 된다.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축제 공간의 변화, 축제 기간의 변화, 브랜드보다는 경제적 축제를 목적으로 하는 가치의 변화를 통해 ‘지역이 만들어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라는 목적을 이어가면서도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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