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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어촌진흥기금 50억원 긴급 지원

장기 저리 지원(최장 5~8년 상환)으로 태풍 피해 복구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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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2.09.14 17:00:04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본 농어가에 긴급 경영안정자금 50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모성 농자재, 소형농기계, 지주·종자·묘목 구입 등에 소요되는 운영자금을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저금리 수준으로 융자 지원(연리 1%)한다.

융자금 상환 기간은 일반농가는 최장 5년(2년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만39세 이하 청년농은 최장 8년(3년거치 5년 균분상환)이다.

이번 지원은 사과 낙과, 벼 침수, 농축산시설물 파손 등 큰 피해가 발생한 농어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태풍 피해를 본 도내 농어업인 또는 법인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다음 달 14일까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나 시군 관련부서를 방문해 사업에 관한 내용을 안내 받고, 신청서와 신용 조사 의견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농어촌진흥기금은 지난 1993년부터 도·시군·농협·수협 등의 출연금과 운영 수익으로 지난달 말까지 2586억원을 조성해 도내 농어업인(법인포함) 1만2957명에게 6773억원을 지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농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태풍 피해까지 겹쳐 농어가 경영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긴급 지원이 농어민들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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