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 정희용 의원(성주,고령,칠곡) 이 8일 당협 소속 고령의힘(36명)·성주의힘(33명)·칠곡의힘(48명) 봉사단 등 약 120명과 대송면 제내리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희용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이 지난 8일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서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주최하고 경북지역 소속 당원협의회의 자발적인 참여에 따라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정희용 의원을 비롯한 당협 소속 고령의힘(36명)·성주의힘(33명)·칠곡의힘(48명) 봉사단도 함께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송면 제내리 일대 마을(약 2000가구)에서 침수된 주택과 가옥의 토사·부유물 등을 제거하고, 가재도구 운반 및 정리, 주변 환경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경북 포항은 지난 6~7일 초대형 태풍 ‘힌남노’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 중 한 곳으로, 고령군 자원봉사단에서는 살수차 2대를 지원해 봉사활동이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정희용 위원장은 “이번 초강력 태풍으로 포항지역 주민들의 인적·물적 피해가 크다”며 “피해를 보신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자원봉사 활동이 주민 여러분께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