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대학 생활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1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5주간 매주 화요일 대구가톨릭대에서 경산자인학교 학생 8명이 예비 대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이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이 대학생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