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상반기 중대재해 예방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지난 1월 중대재해전담T/F팀을 신설하고 ‘2022년 평창군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배포, ‘안전·보건 컨설팅 용역’을 추진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점검은 현업종사자 관련 25개 부서, 50억 이상 공사현장 6개소, 도급·용역·위탁사업 158건, 공중이용시설·공중교통수단 및 원료·제조물사업장 23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사항 준수 여부와 사업장 자체점검에 따른 부서별 개선사항 및 조치내용 등에 초점을 맞춰 추진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한 지적사항들은 올 10월까지 개선하고 보완해 더욱 확실하게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상반기 점검을 통해 발생한 지적사항들은 적극 검토해 개선하고, 하반기에 추진할 예방점검도 체계적으로 실시해 견고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평창군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