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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민 불편 해소 ‘적극행정’ 확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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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2.09.13 09:27:59

적극행정 우수사례- 산후조리 보따리(조리원+출산가정)(사진=전남도)


경진 통해‘산후조리 보따리’등 우수사례 18건 선정

전라남도가 도민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사례 18건을 선정했다.

전남도는 8월 말까지 한 달 보름여 동안 ‘2022년 상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경진대회엔 전남도 전 부서, 22개 시군, 지방공사 및 공단을 대상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총 57건의 사례가 접수해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총 22건의 본선 진출사례를 선정한 후 도민이 함께한 심사를 통해 18건의 우수사례를 확정했다. 도민 심사에는 ON(온)국민소통(구 광화문1번가)을 통해 2천490명이 참여했다. 최종 순위는 도민심사(20%), 발표심사(60%), 공무원심사(20%) 점수를 합산해 확정했다.

전남도 부문은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3건 등이고, 시군 및 공사 부문은 최우수상 1건, 우수상 4건, 장려상 6건 등이다.

전남도 부문 최우수상은 인구청년정책관의 ‘전국 최초! 적극해석으로 산후조리 보따리(+) 푼다!’가 차지했다.

이 사례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산모는 퇴원 후에 추가로 ‘출산․가정 방문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는 현행법 ‘모자보건법 시행령’을 개정토록 함으로써 두 가지 서비스를 모두 이용한 산모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시군 및 공사 부문 최우수상은 강진군의 ‘지방소멸의 위기 청년에게서 해답을 찾다!’가 선정됐다.

이 사례는 빈 집이나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주거․창업 공간을 청년에게 제공함으로써 청년 인구 유입을 견인한 사례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사회적경제조직- 문화예술마을축제 강진읍 청년숍.(사진=전남도)


강진군은 빈집 리모델링을 위해 소유주를 직접 만나 적극 설득하고, 청년이 주로 원하는 창업 업종을 반영해 추진했다. 청년 점포가 활성화되면서 인접 상가도 더불어 활기를 찾음에 따라 강진이 더 젊어지고 활기차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기홍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우수사례를 전 부서, 시군이 공유해 실제로 도민 삶이 개선되는 방향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찾아 해결해 도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하고, 적극행정이 공직사회 내 조직문화로 정착하도록 적극행정 공무원 인센티브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18건의 우수사례 중 13건을 별도로 선정해 9월 중 중앙경진대회에 도 우수사례로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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