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가 4차산업 혁명시대에 맞춘 사이버보안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LINC(링트)3.0 사업 일환으로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은 7~8일 교내 본관 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초연결성, 초지능화, 대융합 사회에 대응하는 보안기술의 역할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양일간 특수건설기계과, 물리치료과, 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응급의료부사관과 등 사이버보안에 관심 있는 재학생 300여 명이 참여했다.
특강에는 3명의 전문가가 초청됐다. 서울중앙지검 사이버팀장을 지낸 이상중 우리은행 FIS 고문, 코드게이트 국제해킹방어대회 우승 경력으로 보안전문회사를 운영하는 ㈜스틸리언 박찬암 대표, 금융보안연구원 정보보안본부장 등 정보보안 기술의 전문가로 IT, 보안시스템 전문회사 ㈜윈즈시스템의 성재모 대표 등 현장감 높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특강 내용은 이상중 고문의 ‘사이버 사고 사례와 시이버 호신술’, 박찬암 대표의 ‘알기 쉬원 해커와 해킹의 이해’, 성재모 대표의 ‘4차 산업혁명시대 사이버보안 동향’ 등이다.
성재모 대표는 강의 중 구미대 PC 및 교직원과 학생 개인 PC에 대한 무료 원격 보안점검 제공을 약속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4차산업 융합기술의 혁명은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IT와 AI, 로봇 등 급변하는 첨단기술들이 생활의 전 분야에 연결될 것이다”며 “따라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보안기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우리 학생들이 보안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깊이 인식해야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