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도 칠곡군의원이 1일 열린 제28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배 의원은 "경제적 기반이 부족한 자녀 양육의 어려움으로 인한 다자녀 가구에 대한 폭넓고 촘촘한 정책적 지원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특히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2021년 기준 0.81명으로 둘째아 출산마저 포기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어 하루빨리 다자녀 가구 지원 확대에 따른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우리군도 인구절벽에 따른 출산율 올리기에 안간힘을 써야 하며, 실질적 체감하는 수준에 맞는 지원 대책을 확대하는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다"고 발언을 이어갔다.
배성도 칠곡군의회 의원은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이 두툼하고 보편적인 제도 차원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