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지난달 31일 대신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김천대학교와 경북보건대를 방문해 미전입 대학생 및 복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전입반’을 운영했다.
2학기 개강을 맞아 자체 제작한 ‘김천생활가이드북’을 배부하고, 김천시 인구증가시책 지원금 지급 등 전입에 따른 혜택을 안내하며 전입 독려에 나섰다.
특히 김천시로 전입 시 전입지원금 20만원 지급(김천사랑카드 충전)과 학기당 30만원, 최대 연 60만원을 지원하는 기숙사비지원금 시책을 대학생들에게 홍보해 전입을 독려했다.
이삼근 기획예산실장은 “초저출산-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우리 시도 지방소멸위기 및 인구감소로 어려운 상황이다. ‘찾아가는 현장전입반 운영’을 통해 인구증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역 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찾아가는 현장전입반’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