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2022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풍양면 삼강주막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해 삼강주막을 찾는 관광객들을 만족시킬 축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별빛 내리는 삼강나루, 잠시 머물다 가오’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추석맞이 특별한 가족 힐링 프로그램 등 가족 이벤트와 색다른 공연으로 구성된 모꼬지(소풍)를 운영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삼강주막의 옛 정취를 느끼고 예천의 소중한 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대표축제인 삼강주막 나루터축제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삼강주막 나루터축제'는 올해 경북도 지정축제(육성등급)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