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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글로벌 K-스토리 페스티벌’ 안동에서 개최

이문열 작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ENA 윤용필 대표 등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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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2.09.01 15:15:07

경북도청에서 진행된 글로벌 K-스토리 프리페스티벌 브리핑.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 안동에서 다음 달 20~21일 양일간 최초로 글로벌 K-스토리 페스티벌이 열린다.

전통 한옥리조트인 ‘구름에’에서 국내외 유명 스토리 작가, 제작자, 방송사, OTT 플랫폼사, 한류 스토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버라이어티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도가 주최하고 경북콘텐츠진흥원(이종수 원장)이 주관하는 행사로, K-컬쳐의 세계화 흐름에 발맞춰 풍부한 이야기 원천 소재를 보유한 경북을 스토리 산업의 중심지로 브랜딩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문열 작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신의 선물 14일(SBS방송)’의 최란 작가,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김초희 감독,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방영채널 ENA 윤용필 대표 등이 토크쇼에 참석해 작품 기획, 집필, 방송 과정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의 최종일 대표가 글로벌 애니메이션 뽀로로, 타요버스를 사례로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창작 과정에 대한 특강도 진행한다.

아울러 한국방송공사(KBS)의 김인규 전 사장의 ‘한류 성공비밀과 드라마 발전 전략’ 강연을 시작으로 정윤식 교수(강원대)의 ‘글로벌 OTT 트렌드와 드라마 미래’, 김공숙 교수(안동대)의 ‘경북 콘텐츠 드라마 극본 방안’을 주제로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이어 포럼에서는 국내 대표 OTT사 KT스튜디오지니, ENA 윤용필 대표, 넷플릭스 김승범 매니저, 문체부 박민권 전 차관(용인대 교수), 제작사 스튜디오레드 이태형 대표, 안동대 김시범 교수 등이 참석해 ‘K-K(코리아·경북) 스토리’세계화 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전망이다.

피날레로 기성작가와 예비작가 대담에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귀시’로 대상을 수상한 허재호 작가와 국내 최고 작가 사관학교로 평가받는 오펜(OPEN) 출신 작가인 정희선 작가 등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인기작품 속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전시 및 영상, 영화·드라마 OST 공연 등 부대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김택환 추진위원장(경기대 교수)은 “오징어게임, 파친코 등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흥행하고 있으며, K-스토리는 경북과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이다”며 “글로벌 페스티벌 같은 이벤트 행사가 자주 개최돼야 지역경제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승택 경북도 문화산업과장은 “콘텐츠의 힘은 스토리에서 나오며 문화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스토리라는 원천 소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경북에서 쓰인 K-스토리들이 세계적으로 흥행할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K-콘텐츠 페스티벌 추진위원회는 지난 7월 경북콘텐츠진흥원에 사무국을 열고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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