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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연임 결정’

경영, 직무수행능력, 조직관리, 도덕성 등 철저한 검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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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2.09.01 14:18:36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인사검증회의.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인사검증위원회‘가 지난달 29일 회의를 개최해 하이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의 1년 연임에 대한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검증위원회는 경북테크노파크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11명과 의장추천 위원 3명을 더해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하인성 후보자에 대해 지난 2년여간의 경영성과, 향후 직무수행계획, 도덕성 등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이 오갔다.

신효광(청송) 의원은 시ㆍ군별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산업 발전 방안 수립을 통해 도내 시ㆍ군 전체의 균형된 발전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손희권(포항) 의원은 “재산 증가에 대한 소명이 구체적이지 못하며, 제출 서류 중 일부 부실 자료가 있어 제출된 자료에 대한 신뢰도가 의심된다”고 지적했으며, “취득한 농지를 실제 경작하는지” 집중 질의했다.

최병근(김천) 의원은 지난해 처음 실시한 경북도 산하기관의 종합청렴도가 전반적으로 낮은 가운데, 그 중에서도 낮은 단계인 4등급 받은 데 대해 질타하면서, 연임하게 될 우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성과 청렴도를 강화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강만수(성주) 의원은 영남대와의 부지 임대차문제 등이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새로운 부지에 신축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박성만(영주) 의원은 각 기관간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 등과 함께 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등 테크노파크가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규제자유특구 지정뿐만 아니라 특구에 기업을 유치하고, 제품 생산 및 판로확보 등을 통해 기업이 계속 성장할 수 있게 테크노파크의 계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선희(청도) 의원은 "경북도 경영실적평가에서 TF팀을 과다하게 운영한 것으로 확인되는데, 부서중심이 아닌 TF팀 혹은 프로젝트 중심의 조직 운영 방식은 부서간 경계를 무의미하게 하고 조직문화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과도한 TF팀 운영은 지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춘우(영천) 위원장은 “후보자가 23개 시ㆍ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시군청과 회의 등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있다는 점은 높게 평가한다”고 격려하며 “향후 더욱 소통하며 경북산업 발전을 위해 그 역할을 다해달라” 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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