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8.31 09:50:12
부산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미술가들의 작품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알리기에 나선다.
시는 이우환미술관, 환기미술관, 이응노미술관과 협업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기념품 3종을 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념품은 ▲이우환 화백의 대표작 'Dialogue(대화)'를 담은 머그잔과 손수건 세트 ▲수화 김환기 화백의 '달항아리' 드로잉 작품을 활용한 우산 ▲고암 이응노 화백의 대표작 '군상'을 바탕으로 제작한 부채 등 3종이다.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탄소년단(BTS)이 케이팝(K-POP)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케이아트(K-ART)를 대표하는 미술가들이 힘을 보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시는 다양한 작과들과 협업을 통해 기념품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