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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구미시장 잇단 허위 주장에 강력 대응

“김천산업단지 폐수 유입 주장한 근거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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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2.08.25 16:23:52

김천시청 전경. (사진=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가 구미시장에게 김천산업단지 폐수 유입 관련 발언에 대한 근거 제출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구미시장은 지난 16일 기자간담회에서 김천산업단지 폐수가 유입되는 감천(甘川)이 현 해평취수장 상류에 있어 폐수 사고에 여전히 노출되어 있고 김천시가 김천산업단지의 폐수를 감천으로 유입시키는 것처럼 말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김천시는 “김천산단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수는 각 사업장별로 1차 처리한 후 김천시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해 처리하며 법적 기준치의 약 10분의 1 수준으로 처리수를 방류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유사시 사고에 대비해 김천 1ㆍ2차 산업단지에 2만3000㎥, 최근 새로 조성한 일반산업단지에 총 6개소 22만㎥의 완충저류시설을 운영하고 있고 규모가 큰 사업장들은 사업장 자체의 비점오염저감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2중 3중 안전장치를 거치므로 폐수로 인해 감천과 낙동강 본류로 흘러들어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구미시장에게 김천산단 폐수가 감천에 유입된다는 발언에 대한 해명 요청을 공문으로 보냈다"며 "기한 내 회신이 없으면 김천시 신뢰를 실추시킨 것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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