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교육지원청은 24일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오후 2시 공습상황을 가정한 안내방송이 송출되고 사이렌이 울리자 전 직원은 방독면을 휴대하고 각 층에 배치된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지하 민방공 대피소로 대피해 화생방 상황에 대비한 방독면 착용법 훈련을 실시하고 비상사태 대비책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했다.
기세원 교육장은 “비상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초기대응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에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비상사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