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군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도서관을 통해 책읽는 삶을 꾸릴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독서의 달 행사는 다음 달 1∼30일 운영하며, 주요행사로는 클래식공연과 작가와의 만남, 원화전시 등이 준비돼 있다.
먼저 9월 3일은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코리아챔버 앙상블을 초청해 ‘춤바람 부는 클래식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클래식 음악의 춤곡들을 라이브 연주와 해설로 들려준다.
그리고, 작가와의 만남으로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김중미 작가가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들의 어깨동무’라는 주제로 9월21일 강연을 한다.
9월24일에는 문화칼럼리스트 명욱작가가 ‘술을통해 바라보는 트렌드의 변화’라는 주제로 MZ세대가 주축이 된 전통주의 소비 문화와 메타버스 및 NFT와 연계한 주류문화를 ‘술술’ 재미있게 강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과월호잡지나눔(군립도서관), 원화·테마전시, 퍼즐그림책 체험, 연체삭제이벤트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서관관계자는 “다양한 독서의 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행복한 독서문화 정착 및 책 읽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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