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재 진행 중인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에 이어 ‘경영안정 지원사업’ 및 ‘재창업ㆍ폐업지원 사업’을 추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과 맞춤형 경영환경개선 및 홍보, 안전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점포당 최대 1400만원(부가세 제외한 금액의 70% 지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로 전자우편, 방문 신청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재창업·폐업 지원사업’은 경영악화로 한계에 부딪혀 2020년 8월 23일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 중 재창업을 원하는 소상공인에게 컨설팅을 포함한 재창업 비용을 최대 2000만원(부가세 제외한 금액의 70% 지원), 또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정리 비용을 최대 300만원(부가세 제외한 금액의 90%)까지 지원한다.
신청서 접수는 전자우편을 통해 할 수 있고,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접수는 예산 소진시 마감한다. 본 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경북도 경제진흥원 북부지소로 하면 된다.
김영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및 재창업 폐업지원사업이 지역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사업 신청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