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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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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2.08.08 10:46:11

경북 경산시가 지난 4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이하 특구위원회)에서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국제자유특구‘로 신규 지정됐다.

시가 특구에 선정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2026년 8월까지 4년 동안, 총사업비 185억원 규모로 경산시 지식산업지구 일원에서 국내 전기차 무선충전분야 혁신기업 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주유소에서의 전기차 고출력 무선충전 △유선충전기 연계형 무선충전 △초소형 전기차 무선충전 등 총 3개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경산시가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특구’에 지정됨에 따라 2019년 포항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2020년 안동의 ‘산업용 헴프’, 지난해 김천의 ‘스마트 그린물류’에 이어 전국 최초이자 최다인 4번째 규제자유특구가 경북도에서 출범하게 된다.

무선충전 특구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기술혁신을 통한 '전기차 충전 패러다임 대전환'이 핵심으로 유선에서 무선으로 충전방식이 전환되면서 사용자의 편리성과 안정성, 기기 간 호환성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경북도는 이번 특구를 통해 경산을 중심으로 남부권 미래차 신산업벨트를 구축해 지역 자동차부품생산 기업의 신규 수요 창출 촉진 및 지역의 새로운 혁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윤두현 의원은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국제자유특구 신규지정'에 대해 경산의 산업지도를 바꿀 쾌거라며 환영의 뜻을 밝히고,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경북의 대표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의 성장과 특구 내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기업 이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앞으로 경산이 미래차 핵심인 차세대 무선충전 기술 개발을 통해 전기차 무선충전 산업의 대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머물고 싶고 살기 좋은 경산,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경산이 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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