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는 양산 대여사업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일부터 양산 300개를 마련해 구청 1층 종합민원실을 비롯한 행정복지센터 8곳, 민원센터 2곳 등 11곳에 비치했다.
대여는 1인 1개를 원칙으로 하며 양심양산 관리대장에 성별과 연령대, 거주지, 대여일자를 기입한 뒤 최대 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여 및 반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반납은 대여한 곳에 반납해야 하지만 거리가 먼 경우에는 가까운 대여 장소에서도 반납 가능하다.
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구청 종합민원실의 경우 일 평균 5~6명의 내원객이 양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구는 이 사업을 매년 폭염대책기간(6월 1일~9월 30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