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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전국 54개 건설현장에 ‘팥빙수’ 1만5000인분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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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2.07.27 11:14:12

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이 7월 11일부터 한달간 전국의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팥빙수차’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중복인 26일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7블록 오피스빌딩 신축공사 현장에 팥빙수차가 방문했다. 현장소장부터 협력사 직원, 일용직 근로자에 이르기까지 약 3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현장 내 휴게공간 등에서 시원한 팥빙수를 먹고 휴식을 취했다.

한화건설은 이날 하루에만 과천 현장을 비롯해 인천, 제주, 속초, 광주 등 9개 현장에 총 2300인분의 팥빙수를 전달했다. 

한달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54개의 현장에 찾아가는 팥빙수차가 방문해 약 1만5000인분의 팥빙수가 전달될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혹서기를 맞아 모든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물, 그늘, 휴식’의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점검 체크리스트를 마련하고 모바일 안전관리 어플인 'HS2E'를 활용해 점검결과를 등록, 관리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다.
 
이를 통해 현장별로 제빙기를 설치해 얼음을 제공하고 냉풍기가 설치된 근로자 휴게소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폭염시 휴식시간 제공, 무더위시간대 작업시간조정, 열사병 예방교육,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전광판 및 배너 설치 등의 조치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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