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25일 순백의 자작나무숲에서 전기차 시승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승식은 ‘국민의 숲’으로 지정된 영양 자작나무숲(수비면 죽파리 산39-1)에서 영양군수, 영덕국유림관리소장, 국․과장, 마을 관계자 등 20여명이 시승식을 진행했으며, 시승 행사를 통해 전기차 안전운행 및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작나무 숲 전기차 시범 운행은 산림 휴양․관광 기반을 확충하여 관광객들의 접근용이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에서는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영양 자작나무 숲을 편리하게 찾아 올 수 있도록 전기차를 8월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영양 자작나무숲의 전기차 시범운영으로 영양의 관광 활성화를 앞당기고 자작나무 숲이 국내 최대 산림휴양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