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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손원평 소설가, 새 장편 ‘튜브’ 발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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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22.07.25 09:10:36

‘튜브’ (사진=창작과비평)

손원평 소설가가 새로운 장편을 발표했다.

25일 문학계에 의하면 ‘아몬드’로 잘 알려진 손원평 작가가 창작과비평에서 새로운 장편인 ‘튜브’를 출간했다.

‘튜브’는 ‘더럽게 차갑군. 그는 생각했다’라는 역동적인 문장으로 시작한다. 여러 번 사업에 실패해 빚더미에 오르고 가족과도 멀어져 자살을 시도하지만, 자살에도 실패한 중년 남성 김성곤 안드레아가 주인공이다.

이 작품은 김성곤 안드레아가 ‘자세를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는 문구를 접하고, 작은 습관을 고치기로 결심하고, 놀랍게도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진 그의 삶이 달라지기 시작하는 변화의 내용을 그린 것으로 보인다.

‘튜브’는 ‘프롤로그: 추락’ ‘에필로그: 어떤 삶’ 사이에 총 4부의 이야기가 있다. ‘Back to the Basic’ ‘영혼의 서랍’ ‘지푸라기 프로젝트’ ‘악수’다.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영화 연출을 공부하고, 송지효, 김무열, 예수정 주연의 영화 ‘침입자’를 연출하기도 한 손 소설가의 특징이 잘 살아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손원평 소설가는 서강대에서 사회학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아몬드’로 창비청소년문학상, ‘서른의 반격’으로 제주4·3평화문학상을 받았다. ‘아몬드’가 여러 나라에 번역돼 국내외에서 100만부 이상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장편 ‘프리즘’, 단편집 ‘타인의 집’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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