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미기자 | 2022.07.18 15:19:37
임병하 경북도의원이 18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2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경북도 차원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원래 작년 9월 17일 개최를 목표로 영주시와 재단법인 영주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가 2017년부터 4년간 준비해왔으나 코로나19의 팬데민 상황을 맞아 1년을 연기해 장장 5년이라는 준비 기간을 거쳐 이제 개최까지 79일을 앞두고 있다.
임병하 의원은 “총사업비 317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1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생산유발효과 2474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005억원, 취업 유발효과 2798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는 만큼 경북도 차원의 대대적인 홍보 등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2영주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는 인삼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도전에도 강력한 힘을 실어 줄 것이고, 영주가 세계인삼산업의 중심지,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경북의 발전을 견인하는 좋은 마중물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또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는 인삼 산업의 발전과 그로 인한 일자리 창출, 그리고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얼어 붙어있던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임병하 경북도의원은 “지사와 관계공무원 여러분은 ‘2022년 영주세계인삼엑스포’가 풍기인삼을 세계에 알리고 인삼 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에서의 대대적인 홍보와 방문객 유치, 미케팅 지원 등이 다각적으로 이뤄지도록 끝까지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