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성)

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1일부터 12일, 양일에 걸쳐 열린 제332회 임시회에서 소관부서별로 주요 현황 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먼저 감사관실 업무 보고에 대해 최태림 위원장은 경북도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지만, 내부 청렴도는 1등급인 것에 비해 외부청렴도는 3등급을 받은 원인분석을 요청했다.

또 “감사원이 2018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경북도가 수행한 업무를 대상으로 정기 감사를 한 결과 총 76건의 위법·부당사항이 확인됐다”며 철저한 관리감독을 강조했다.

이어진 복지건강국 업무보고에 대해 최 위원장은 “올해 민선 8기 출자·출연기관 통폐합 추진의 일환으로 포항, 김천, 안동의료원의 경북대 위탁 운영 추진방안에 대해서 현실성이 있는지, 예상되는 문제점은 없는지, 공공의료 사각지대 해소 및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지난 12일 개최된 아이여성행복국 업무보고에서는 의성이웃사촌마을 사업에 대해 “향후 도내 확산 추진을 위해 한계점을 보완해야 할 것이며 위원회 차원에서 현지 방문을 통해 직접 이웃사촌마을을 살펴보고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겠다”고 했다.

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하반기 코로나 재유행 우려와 급격한 사회적 변화에 집행부가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며 “집행부가 추진하는 사업계획들이 도민행복이라는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할 것이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