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정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클러스터 구축 및 산업 육성과 혁신을 통한 강소기업 성장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자동차·부품 시험·인증·평가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尹정부, 110대 국정과제 中 28대 국정과제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 및 국토교통산업의 미래 전략산업화’
친환경 자동차 제조 기업의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시험·평가 비용 지원을 통해 기술역량 강화 및 산업생태계 조성, 안전성 평가 등 연구개발을 종합지원하고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 센터 조기 활성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 공단 부설기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은 국토교통부 주관 하에 광주광역시와 ‘친환경 자동차·부품 시험·인증·평가 기업지원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자동차 안전성 강화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광주지역 내 자동차 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 시험 항목 비용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자동차 관련 본사, 공장, 연구소가 있는 기업 또는 제작자등 등록증의 주소가 광주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평가 비용의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15일(금)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광주지역 기업지원 사업 브리핑 및 구동축전지 안전성평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8~23일 이메일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세부 모집계획은 자동차안전연구원 누리집 또는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광주 지역 내 자동차 관련 업체의 기술 지원 및 개발수요를 충족하고, 친환경 자동차 산업 생태계 육성을 촉진하여 민간협력 강화 및 친환경차 보급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