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의회가 제264회 임시회를 통해 상임委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하며 제9대 영주시의회의 출발을 알렸다.
시의회는 지난 4일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해 심재연 의원(3선, 국민의힘)을 의장으로, 김화숙 의원(재선, 국민의힘)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후, 6일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운영위원회는 김주영 위원장ㆍ김병창 부위원장, 시민행복위원회는 전규호 위원장ㆍ김정숙 부위원장, 경제도시위원회는 이재원 위원장ㆍ유충상 부위원장이 각각 선출돼 전반기 의회를 이끌게 됐다.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은 “제9대 영주시의회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수행해 열린 의정 앞서가는 의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모든 의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의회는 오는 20일 제265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올해 임시회 2차례, 정례회 2차례 등 총 4차례의 회기 운영을 시작으로 꾸준히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