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38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및 수행기업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수행기업과 함께 데이터 기술이 필요한 공공기관과 기업이 협업해 공공데이터를 구축·개방하고, 지역의 청년인턴을 기업이 직접 고용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데이터 관련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병곤 홍보전산실장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양질의 공공데이터 구축과 개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