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제11대 후반기 고우현 의장이 6월 30일 자로 16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난 23일 제331회 임시회 폐회로 경북도의회 제11대 모든 의사일정을 마쳤으며, 제11대 후반기 의장 임기는 30일 자로 종료된다.
고 의장은 4선 의원으로서 2006년 경북도의회 제8대부터 11대까지 16년 동안 기획경제위원회, 건설소방위원회, 교육위원회, 도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제9대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제10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고, 제11대 후반기 의장을 맡으며 소통과 공감에 기반한 화합ㆍ통합형 의정활동을 전개했다는 평이다.
아울러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대 후반기 수석부회장으로서 전국 시ㆍ도의회 의장들과 다각적으로 교류하며 지방자치와 경북도의회 발전에 많은 역할을 수행해왔다.
고우현 의장은 “16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면서 만감이 교차하고 보람과 아쉬움이 많은 시간이었지만 도민들을 위해 열정적인 노력과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도의회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뜨거운 열정으로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함께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