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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마량놀토수산시장 먹고, 즐기고,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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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정훈기자 |  2022.06.28 10:37:13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 현장에서 경품권 추첨과 회뜨기 쇼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사진=강진군청)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방문객 중 경품 당첨자 29일 강진군청 홈페이지 발표

전남 강진군은 지난 25일 마량놀토수산시장 행사에서 가정의달 기념 경품 당첨자 16명을 추첨했다.

이번 경품행사는 마량놀토수산시장 상인회에서 지난 달 7일부터 지난 25일까지 기간 내 3만 원이상 물품 구매자에게 배부한 경품권 중 상자에 넣은 경품권 중에서 현장 추첨했다.

 

상품은 ▲1등 TV(1명), ▲2등 제습기(5명), ▲3등 5만 원 상당 수산물(10명)이며, 당첨자는 이달 29일 강진군청 홈페이지에 공지 후 경품권에 적힌 주소로 개별 배송한다.

무더워진 날씨와 장마로 관광객이 주춤한 다른 관광지와 달리 마량항은 공중파 방송프로그램에서 임영웅이 ‘마량에가고싶다’를 불러 팬들의 성지순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 이후 침체된 지역의 분위기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사진=강진군청)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회뜨기쇼, 매주 토요일 4시부터는 토요음악회가 함께 열리며 먹고, 즐기며, 경품까지 받을 수 있어 관광명소로 그 명성을 다시 찾아가고 있다.

또한 실제로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 이후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수협위판장과 마량항 주변 횟집 등 상가들에는 방문객들이 부쩍 늘어나고 저렴한 수산물과 함께 매주 지역민과 관광객 참여로 이루어지는 토요음악회까지 열리고 있어 코로나 이후 침체된 지역의 분위기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승원 해양개발팀장은 “코로나19 이후 재개장한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편의시설 확보에 노력하겠다”며 “싱싱한 수산물과 즐길거리가 있는 강진군 마량놀토수산시장에 많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의 아름다운 미항으로 알려진 마량항 일대에서 개장 중인 마량놀토시장은 지난 달 7일 3년 만에 재개장했으며 지난 25일 기준 8회차 2만 3725명이 다녀갔으며, 매출은 2억1787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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