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기자 | 2022.06.27 14:18:56
울산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3층 체육관)에서‘자동차부품산업 합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시, 북구, 울주군이 공동 주최, ‘2022년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9개 수행기관 공동 주관으로 총 30개 부스를 설치해 현장면접 및 채용, 장려금, 교육훈련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 제공과 취업 상담을 지원한다.
9개 수행기관에는 울산일자리재단,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산학융합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나은내일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울주군(울주군노사공감센터) 등이다.
참가 기업은 지역 내 자동차부품산업 기업체, 일반기업체 등 30개사(직접 참여 15개사, 간접 참여 15개사)이다.
채용 규모는 총 153명이다.
구직자들이 전문가 상담을 통해 엠비티아이(MBTI) 성격유형 검사․분석, 최신 취업 흐름(트랜드)을 반영한 나에게 맞는 퍼스널컬러(개인 맞춤 색상) 찾기, 면접에 필요한 무료사진 촬영과 인화, 울산시 취약노동자건강증진센터 건강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구직자는 사전등록 시 ▲원하는 기업에 1:1 면접 부여 ▲전문 컨설턴트의 기업 추천 ▲사은품 증정 ▲사후관리(취업이 될 때까지 고용서비스 제공) 등 혜택이 있다.
사전등록 없이 현장 방문시에도 현장등록(사은품 제공)과 면접, 엠비티아이(MBTI) 성격유형 검사, 퍼스널컬러(개인 맞춤 색상) 찾기 등 이벤트관 이용이 가능하고 원거리 지역(울주군)에서 행사 참여가 가능하도록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자동차부품산업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수행기관이 모두 참여해 현장 채용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지속적인 취업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울산의 자동차부품산업과 고용여건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여러 기관이 합심해 박람회를 여는 만큼 구직자는 다양한 취업 기회를, 구인업체는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구직 희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사전등록 등 자세한 내용은 울산일자리재단 누리집 사업공고, 채용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사항은 울산일자리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