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X 재팬’, ETF 2종 신규 상장

  •  

cnbnews 손정호기자 |  2022.06.24 09:44:50

글로벌X CI.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일본 합작법인 ‘Global X Japan(글로벌엑스 재팬)’이 ‘Global X Japan Tech Top 20 ETF’와 ‘Global X Green J-REIT ETF’를 동경거래소에 신규 상장한다고 24일 밝혔다.

Global X Japan은 2019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해외 ETF 운용사인 Global X와 일본 다이와증권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일본 현지법인으로, 2020년 8월 ‘Global X MSCI SuperDividend® Japan ETF’와 ‘Global X Logistics J-REIT ETF’를 동경거래소에 처음 상장했다. 2022년 6월 21일 종가 기준 운용 규모는 18개 ETF, 6100억원(647억엔)이다.

Global X Japan Tech Top 20 ETF는 일본을 대표하는 테크놀로지 관련 20종목에 투자하며, 제조 분야와 디지털 분야에서 총 6가지 혁신 성장 테마를 선정해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이 ETF의 비교지수는 ‘FACTSET Japan Tech Top 20 Index’로 일본 상장주식을 대상으로 유동성과 실적을 고려해 유니버스를 구성한 후 로봇, 반도체, 하드웨어 및 전자기기, 콘텐츠 및 플랫폼, e커머스, 클라우드 6가지 테마로 분류해 각 테마별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편입한다. 2022년 4월말 기준 소니그룹, 캐논, 파나소닉, 후지 필름, 닌텐도 등이 편입돼 있다.

Global X Green J-REIT ETF는 대표적인 인컴형 투자 대상인 REIT와 ESG를 융합한 상품으로, 환경 배려 인증을 받은 건축물(그린빌딩)에 투자하는 REIT가 주된 투자 대상이다. 세계 탄소배출량 중 건축물 관련 탄소배출량은 37%에 달해 그린빌딩 확충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ETF의 비교지수는 ‘SOLACTIVE Japan Green J-REIT Index’로 J-REIT를 대상으로 일본 및 국제기관에 의한 환경대책 인증 면적비율 상위 70%로 유니버스를 구성한 후 유동성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을 선별, 투자 비중을 결정해 최종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Global X Japan 측은 최근 엔화 약세로 일본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Global X ETF는 적은 금액으로 일본에 분산투자가 가능한 수단이라며, Global X Japan Tech Top 20 ETF는 손쉽게 일본 대형 성장기술주에 분산투자 가능한 상품이고, Global X Green J-REIT ETF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적인 상품으로 새로운 일본 투자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