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산면서 제76회 봉사활동 진행
코로나19 여파 11개 서비스 → 16개 서비스로 확대
장흥군과 장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은희)은 지난 22일 장흥군 부산면에서 제76회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는 생활지원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11개 서비스 분야로 축소 운영됐던 것을, 이날 부산면에서는 이·미용봉사, 통합진료서비스 등 16개 서비스 분야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는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09년 12개 기관과 봉사단체 70여명으로 시작해 올해 5월 현재까지 연인원 8,000여명(민·관 40개기관 및 봉사단체, 개인봉사자) 이상의 봉사자가 참여해 재능기부 봉사를 펼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는 지역 대표 맞춤형 생활복지서비스다”며, “복지자원발굴, 기능별·직능별 서비스 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더욱 연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