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의회는 24일 오전 11시 제8대 영주시의회 제263회 임시회를 열어 폐회식과 제8대 영주시의회 의정 활동 보고를 진행한다.
임시회에서는 공로자들에 대한 감사패를 비롯한 표창장을 전달하고, 제8대 영주시의회의 의정 활동에 대한 보고가 이뤄지며 관련 영상물도 상영한다.
제8대 영주시의회는 2018년 7월 1일을 시작으로 총 38회(380일)의 정례회 및 임시회를 개최해 총 507건의 안건을 접수ㆍ처리했다.
특히 총 81건에 달하는 의원 발의 조례안을 통해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치는 등 입법기관의 기능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이 밖에도 행정사무감사를 매년 실시해 총 358건을 지적하고, 총 15회의 시정 질문과 49회에 걸친 5분 자유발언으로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함으로써 시민의 대변자로서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2022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돼 지방의회 의장이 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면ㆍ교육훈련ㆍ복무ㆍ징계 등 모든 인사를 관장하게 됐으며 이를 처리하기 위해 영주시의회 의장 소속 인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영호 의장은 “제8대 영주시의회 임기 동안 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고, 예·결산안, 조례안 및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안건 검토에 성실히 협조해 준 집행부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제8대 영주시의회 폐회행사 및 제263회 임시회의 생중계 및 영상회의록은 영주시의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인터넷 방송 사이트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