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25일 문경오미자테마공원에서 문경에서 만나는 일상탈출 ‘빨강시장’플리마켓을 개최한다.
빨강시장 플리마켓의 장터명은 문경의 대표 산업인 오미자, 사과, 한우, 도자기(불꽃), 석탄(불꽃)의 이미지를 색으로 표현했으며, 앞으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열린다.
이번 플리마켓은 문경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파머스마켓 셀러, 지역 청년 소상공인과 오미자, 도자기 등 지역 특산물 판매자 등 25개 팀이 참여하며, 야외 버스킹 공연과 레크레이션으로 방문객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 맞춰 어린이 물총 싸움과 마술쇼, 버블쇼 등이 예정되어 있다. 플리마켓 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문경새재 굿즈가 주어진다.
천도진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문경새재에 많은 분이 찾아오시길 바라며, 문경오미자테마공원은 문경새재 입구에 있으니 빨강시장 플리마켓에도 많은 방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빨강시장 플리마켓은 지역 예술가, 사회적기업, 아이들과 청년마을 등의 협업으로 개최하며,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관광두레(대표 천금량), 문경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회장 김대식)이 공동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