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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마을여인봉사상…대상에 영덕 신옥순 씨

봉사정신으로 역경 이겨낸 경북의 새마을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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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2.06.22 16:11:53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1일 도청 동락관에서 제19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을 했다.

올해는 새마을 여인봉사상 26명, 우수새마을부녀회장상 5명, 모범부녀회장상 18명, 외조상 23명 총 72명이 수상했다. 최고의 영예인 새마을 여인봉사상 대상은 신옥순(57)씨가 받았다.

신옥순씨는 시어머니 그리고 어린 시동생과 함께 결혼생활을 시작해 93세에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긴 병수발을 하는 등 효행하며 가정에 헌신하는 삶을 살았다.

지인의 권유로 새마을 부녀회에 가입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조금씩 우울증을 극복하며 신옥순씨의 삶은 더욱 활기를 띠었다.

이 외에도 근면봉사상에 은정이씨(의성), 자조봉사상에 최현숙씨(예천), 협동봉사상에 박영숙씨(구미), 지구촌봉사상에 사또 시게꼬씨(경주)가 수상했다.

사또 시게또씨(60)는 2015년 현곡면 가정1리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선출된 후 어르신 돌봄, 장애인복지관 무료급식 등 각종 봉사를 이끌어 왔다.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 (사진=경북도 제공)

김옥순 도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시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적 가치와 미덕을 중시하며, 함께할 때 더욱 가치 있는 삶이라 생각하며 실천해 온 우리 새마을부녀회 모두에게 드리는 상”이라며 “언제나 이웃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팔을 걷어붙이고 앞장서는 우리 회원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가정과 사회에서 새마을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수상자들의 삶을 통해 살아있는 새마을을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새마을여성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조성희 새마을재단 상임이사, 금동명 농협경북지역 본부장, 이종평 경북도새마을회장, 김옥순 경북도새마을부녀회장, 도 및 시군 새마을회장단, 새마을부녀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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