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오는 24일까지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부동산 불법 중개 예방을 위해 부동산중개사무소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도점검 1개 반 3명으로 구성해 예천읍 중개업소 27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지난 3월 호명면 중개업소 39개소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지도점검반은 중개업소 등록ㆍ신고 및 의무사항, 중개거래 업무에 관한 사항, 중개업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등 11개 항목을 체크한다.
위반 중개업소에 대해서는 엄중한 행정처분을 내리거나 수사기관에 고발한다. 게시 의무사항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토록 할 예정이다.
정석기 종합민원과장은 “지속적인 지도ㆍ점검으로 중개업소가 성실하고 정확한 중개 업무를 수행해 건전하고 안전한 부동산거래 문화가 정착되고 나아가 주민의 재산권 보호 및 부동산 중개 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