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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고추 해충 증가…방제 관리 당부

장기 가뭄으로 평년 대비 진딧물 9.3%, 총채벌레 11.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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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2.06.13 09:48:16

고추 생육초기 총채벌레 발생.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농업기술원이 고추 주산지 생육 초기 작황을 조사한 결과, 진딧물과 총채벌레의 발생이 평년 및 전년 대비 증가해 방제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13일 밝혔다.

농기원은 지난 2~3일 영양을 비롯한 안동, 봉화, 청송, 의성, 예천 등 6개 지역 207개 농가를 대상으로 고추의 생육과 병해충 발생상황을 살폈다.

그 결과 진딧물의 발생비율은 53.1%로 평년보다는 9.3%, 지난해보다는 1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채벌레의 발생비율은 68.1%로 평년보다는 11.3%, 지난해보다는 무려 43.2% 증가했다. 

 

총채벌레에 의한 피해와 바이러스 매개에 의한 칼라병 발생 증가도 우려되므로 이달 중 진딧물과 총채벌레 전문 약제를 적기에 사용해 해충 밀도를 줄일 필요가 있다. 

올해 고추 생육 초기 해충 발생 증가의 원인은 평년과 달리 5월 기온상승과 가뭄의 영향인 것으로 판단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올해 진딧물과 총채벌레의 발생이 증가해 바이러스 피해가 우려된다. 매개충을 철저히 방제해 작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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